이삭 1~1.5㎜일 때 효과적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940_web.jpg?rnd=20250704155631)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이삭거름'을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양으로 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로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어린 이삭이 길이 1~1.5㎜일 때 주는 게 효과적이다. 품종과 이앙 시기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10아르(a)당 맞춤형 비료는 10~15㎏, NK복합비료(18-0-16)는 12㎏ 내외로 생육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은 기상 조건, 생육상태를 고려해 평소 사용량의 50~60% 수준으로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10a당 4~5㎏를 주면 된다.
질소 시비량은 10a당 9㎏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비료를 과하게 사용하면 단백질 함량 증가로 식미 저하, 도복, 병해충 증가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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