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또 '인증'…"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기사등록 2025/07/04 15:51:45

2년 주기로 실시…세번째 인증 획득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인천삼산경찰서로부터 부평구복합건축물 지하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2년 주기로 실시된다.

공단은 해당 제도를 통해 정기적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속적인 범죄예방 노력과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 성과를 입증했다.

앞서 공단은 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함께 주차장 관리 체계, 방범 시설, 조명, 안내표지 등 총 11개 분야 90여개 항목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 총점 113점 중 96점을 획득해 3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부평구복합건축물은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복합공공시설이다. 총 65면의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2기의 완속 전기차 충전기, 불꽃 감지기 등 안전·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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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또 '인증'…"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기사등록 2025/07/04 15:51: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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