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미술업체, 4000만원 선결제 받고 잠적"…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5/07/04 15:22:01

최종수정 2025/07/04 16:48:26

"사기 피해 봤다" 고소장 잇따라 접수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지역 일대에서 활동하던 방문 미술업체가 선결제 명목으로 교육비를 챙긴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부천 방문 미술업체로부터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지난 4월부터 업체 측이 진행한 내년도 선결제 이벤트를 빌미로 학부모당 수백만원대 선결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고소인은 30여명이다. 접수된 피해 금액은 4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계속 접수됨에 따라 피해자 조사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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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미술업체, 4000만원 선결제 받고 잠적"…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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