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구급차량.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320_web.jpg?rnd=2025063013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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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참여 병원이 32곳으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란 119스마트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구급대원과 환자 수용 병원의 통신을 원활하게 해 응급환자 수용률을 높이고 신속한 이송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말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부터 해당 이송체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송체계 운영을 통해 병원 응답률이 상승하고 평균 이송시간도 감소하는 등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도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이송체계에 참여하는 병원은 ▲전주 자인플러스 병원 ▲전주 기독병원 ▲익산 수사랑병원 ▲군산 누가병원 ▲정읍 한국병원 ▲김제 믿음병원 ▲석정 웰파크병원 ▲남원병원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진료 역량과 지역 접근성을 모두 고려해 이들 병원을 선정했다.
신규 참여 병원에 대해 119스마트시스템 설치와 교육은 마친 상태며, 앞으로 신규 8개 병원에 대한 응답률과 이송 실적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참여병원 확대는 단순한 수 증가가 아닌 응급의료 연계의 밀도와 범위를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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