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총장協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

기사등록 2025/07/04 14:11:14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에 깊은 통찰력 가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의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에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대 총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제 30대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을 맡아 대학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특히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변화 속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현장의 현실과 당면 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차기 교육부장관으로서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중차대한 시기, 미래지향적인 교육 혁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고등교육체계의 혁신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돼야 한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현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거점 국립대 운영 경험 등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이 후보자가 교육부장관 소임을 성공적으로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다시한번 이 후보자의 교육부장관 지명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국립공주대가 제32대 회장교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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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총장協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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