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디는 회사와 JVC(합작법인)를 설립한 중국의 단립미(DUANLIMEI LASER TECHNOLOGY)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레이저 코리아 2025'(제15회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에서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립미는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시장에 상용화되지 않은 펨토초 레이저 기술 기반의 시제품을 전시, 전시 첫날부터 시제품에 대한 많은 문의가 접수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펨토초 레이저는 1000조분의 1초 단위의 초정밀 기술로, 민감한 피부 부위에 적용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고정밀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열 손상이 거의 없어 피부 재생·회복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코디 관계자는 "법인 설립은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관련 인력도 영입해 기술력이 발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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