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경남은행 선풍기 기탁, 고암면 경로당 냉방 점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BNK경남은행이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은행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서부영업그룹 상무는 기탁식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냉방기기가 부족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암면, 여름철 무더위 속 경로당 현장 방문

창녕군 고암면은 관내 경로당 22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내 냉방기기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대기 면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운영과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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