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한국 의술, 몽골 의료진에 전수한다"

기사등록 2025/07/04 10:18:45

몽골 의료진 초청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연수

[양산=뉴시스] 연수에 참가한 몽골 의료진들이 병원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연수에 참가한 몽골 의료진들이 병원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4일까지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몽골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우수 의료기술을 몽골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초청된 의료진은 실제 임상 현장을 경험하며 진료 역량을 높이고, 양국 간 글로벌 의료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임상 실습을 중심으로 수술·외래·회진 참관, 전문의와의 콘퍼런스, 환자 케이스 분석 및 치료 방향 논의, 병원 현장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의료 현장을 경험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전문의 콘퍼런스, 환자 케이스 리뷰, 진료 방향 논의, 병원 현장학습,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의료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몽골 의료진은 외과,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과에서 직접 임상 과정을 경험하며 치료 기술을 익힌다. 경주 역사 유적지구 및 부산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한국 의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양국 의료진의 동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라며 "국내 임상경험 공유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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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한국 의술, 몽골 의료진에 전수한다"

기사등록 2025/07/04 10:1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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