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 개최
스타트업 7개사 수상…사업 수행 지원
![[서울=뉴시스] SK에코플랜트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04.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705_web.jpg?rnd=20250704133704)
[서울=뉴시스] SK에코플랜트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04.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여는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하며 사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 외에도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호서대학교, 한남대학교, SK증권,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각계 기관이 공모전 운영에 참여해 수상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엔하이텍 ▲퀀텀캣 ▲모빌리오 ▲엘케이로보틱스 ▲에이트테크 ▲바인딩 ▲잉클 등 총 7개 스타트업이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SK에코플랜트, 유관 자회사와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기술 고도화 이후에는 사업화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 공동으로 참여한 공공·연구·투자기관은 정부자금·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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