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취약계층'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노동위 통해 보호 받는다

기사등록 2025/07/04 10:00:00

중노위, 권리보호 연구포럼 발족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식당가에서 배달라이더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06.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식당가에서 배달라이더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가 플랫폼,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등 '노동취약계층'이 노동위원회를 통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방안을 모색한다.

중노위는 4일 '노동취약계층 권리보호를 위한 노동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연구포럼을 발족해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노동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하고 있는 것에 따라 마련됐다.

연구포럼은 ▲플랫폼,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실태분석 ▲노동위원회에 접수 및 처리된 관련 사건 분석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국제기구의 보호 정책 동향 분석 ▲권리보호 강화를 위한 노동위원회 역할 등 4가지 주제를 다룬다.

관련 전문가의 발제에 이어 노동위원회 위원·조사관이 토론하는 식으로 총 4~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차회의에선 ILO(국제노동기구), EU(유럽연합) 등의 노동취약계층 보호 정책 동향을 분석했다.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은 "노동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불평등을 완화하도록 플랫폼,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취약계층의 권리구제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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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취약계층'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노동위 통해 보호 받는다

기사등록 2025/07/04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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