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이 41㎜ 스틸, 642만원→668만원
롤렉스·튜더, 올해 들어 두번째 가격 인상

(사진=튜더(Tudor)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롤렉스(Rolex) 산하 명품 워치 브랜드 '튜더(Tudor)'가 최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4% 가격을 올렸다.
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튜더는 최근 블랙베이 41㎜ 스틸 모델의 가격을 642만원에서 668만원으로 약 4% 인상했다.
또한 '블랙베이 54'는 553만원에서 576만원으로 4.1%, '블랙베이 프로' 제품은 598만원에서 622만원으로 약 4% 가격이 올랐다.
이외에도 펠라고스 울트라는 812만원에서 845만원으로, 펠라고스 39 제품은 664만원에서 691만원으로 각각 4% 가격이 인상됐다.
롤렉스가 지난 1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약 7%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산하 브랜드인 튜더까지 함께 인상된 모습이다.
이번 롤렉스와 튜더의 인상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명품 시계 브랜드의 'N차 인상'이 업계 기본값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앞서 롤렉스와 튜더는 올해 1월1일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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