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압구정 새로도원 팝업스토어 8월까지 연장 운영

기사등록 2025/07/04 08:54:28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압구정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팝업스토어인 새로도원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방문객과 주변 상권의 호응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운영 기간보다 두 달 연장한 것이다.

새로도원은 롯데칠성음료가 새로 브랜드 체험과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다이닝 메뉴로 구성해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다. 3개월여 간 누적 체험객은 3만여 명을 넘었다.

이들 중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한 바 있다.

외식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통해 진행된 새로도원 다이닝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유명 맛집 수준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에 연장되는 새로도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철 다이닝 메뉴는 조 셰프의 유자 초계국수다. 초계 국수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산뜻함을 더한 유자 슬라이스에 재미적 요소를 더하고자 구미호의 정기 구술을 구형(球形) 메추리알 토핑으로 표현했다.

또 기존의 새로 칵테일은 참다래(키위)로 만든 샤베트로 바뀌고, 얼음이 가득 담겨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짜배기(언더락 소주) 새로 살구·다래'가 추가됐다. 떡갈비와 감태 김밥 등의 메뉴는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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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압구정 새로도원 팝업스토어 8월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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