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두천 시작 순회 진행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까지 '올해 인공지능(AI) 시·군 순회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여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두천을 시작으로 화성, 양주, 용인, 광명, 부천, 이천, 안산, 고양 등 총 9개 시·군에서 1100명을 대상으로 확대·운영된다. 시·군별로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다.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다.
첫 특강은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장이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 및 AI에이전트 3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개념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김은정 강사가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 실습을 진행한다.
두번째 특강은 30일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성장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이 갖춰야 할 경쟁력과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의 기술 수용성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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