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출석하며 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6.2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20875011_web.jpg?rnd=2025070315475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출석하며 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개혁신당은 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과거 정부 낙마한 총리 후보자들과 비교해보면 김 후보자는 수백번은 더 낙마하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과거라면 상상조차 어려웠을 부적절한 인사가 '윤석열 기저효과'와 제1야당의 무기력한 대응 속에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각종 의혹과 자질 논란을 안고 출발한 총리는 두고두고 국정 불신과 정책 혼선을 키울 뇌관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야당이 타당한 근거로 비판하면 교정하겠다'고 했지만 말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각종 의혹과 도덕성·자질 논란, 국민적 검증 요구가 해소되지 않은 채 임명이 강행된 점을 대통령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인사 원칙이 말 뿐이 아닌 현실에서 바로 세워지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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