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기술지주㈜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교육부 계정)에 최종 선정돼 총 31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성되는 펀드는 경북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 운영(Co-GP)하며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세종대학교기술지주㈜, 특허법인 다나, ㈜밸류키움, ㈜티비즈가 참여한다.
한국모태펀드는 특별조합원으로서 출자에 나선다.
경북대는 이번 펀드를 통해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구·경북지역의 초기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투자 경험을 보유한 ㈜로우파트너스와의 공동 운용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경북대학교기술지주㈜ 김규만 대표이사는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십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주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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