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산불 피해 복구 공헌활동, 시장 표창 수상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직원 정례회에서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지난 3월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시와 울주군에 총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쌀 10㎏ 300포 등 약 5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물품 등도 기탁해 피해 농가와 취약계층 등을 지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 극복에 약 41억원의 성금을 모으고 긴급 지원을 전개하는 등,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농협 역시 피해 농축협 조합원과 이재민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울산소방, 승진·신규 임용자 30명 임용식 개최

울산소방본부는 3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7월 승진 및 신규 임용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소방경 14명, 소방위 4명, 소방장 5명, 소방교 8명이 승진을 하고, 소방위 2명이 신규 임용된다.

소방경 이하 승진 및 신규 임용자 33명은 7월 5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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