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육군 31사단, 완도해경과 밀입국 예방 합동순찰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 횃불여단은 3일 전남 완도항 일대에서 완도해양경찰서와 함께 밀입국 예방과 적 침투 차단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비자 없이 특정 기간 입국·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주도 무사증 입국제도를 악용한 밀입국과 적 침투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횃불여단 장보고대대 해안기동타격대와 완도해경 기동순찰대는 2대 팀을 편성, 사전 예고 없이 제주도에서 완도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의심 승객과 물품 등을 살폈다. 밀입국이 우려되는 부두와 차량, 선착장 일대에서는 군과 해경이 순찰 활동도 펼쳤다.

◇광주 광산구, 한국조폐공사와 지역화폐 활성화 협약

광주 광산구는 3일 한국조폐공사와 지역화폐 발행·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조폐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조폐공사는 주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발행과 유통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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