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유엔군 스미스부대 추도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603_web.jpg?rnd=20250703133506)
[오산=뉴시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유엔군 스미스부대 추도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열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령과 대대원 6명 등이 참석했다.
시는 스미스 부대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기리며 숀 스트로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7월 한국전쟁 발발 직후 유엔군 지상군이 처음으로 치른 전투다.
이 시장은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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