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빙상경기장, 여름방학 특강반 운영…수강생 모집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전주빙상경기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빙상 스포츠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반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2개 종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총 9개 반을 운영하며 반별로 8명씩 총 72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습은 주 5회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습료는 12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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