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로1-21호선·사천대교로 가로수 조성사업 완료

기사등록 2025/07/03 13:47:07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중로1-21호선(각산사거리)과 사천대교로 일원에 추진한 가로수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까지 약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먼나무 43주, 애기동백 258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등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했다.

식재된 먼나무는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로, 가을과 겨울에는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감을 더한다. 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낙엽량이 적어 도시 가로수로서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전한 생육환경 유지를 위해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사천시, 중로1-21호선·사천대교로 가로수 조성사업 완료

기사등록 2025/07/03 13:47: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