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전문의 10명 영입…뇌졸중·대장암 권위자

기사등록 2025/07/03 13:43:00

[인천=뉴시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 신경외과 허원 교수(왼쪽)와 대장항문외과 이재임 교수.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한 신경외과 허원 교수(왼쪽)와 대장항문외과 이재임 교수.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신경외과, 외과, 신경과 등을 포함한 전문의 10명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의료진을 임용한 진료과는 신경외과·외과·신경과·치과·소화기내과(각각 1명), 영상의학과(2명), 마취통증의학과(3명) 등 7개다.

신경외과에 부임한 허원 교수는 급성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가다. 신경중재 시술 1500례, 신경외과 미세현미경 수술 500례 이상을 집도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보건예방부(UAE MOHAP) 인증 신경외과 고위 전문의로 최근까지 UAE 급성 뇌졸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허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에서 중증 뇌질환 분야의 진료를 담당한다.

외과에는 대장암 분야 권위자인 이재임 교수가 합류했다.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장암 수술 2000례, 탈장 수술 1000례 이상을 집도했다.

이 교수는 대장암, 직장탈출증 및 골반저질환, 탈장,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에서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또 ▲신경과 장성화 교수(뇌졸중, 경동맥 스텐트, 동맥내 혈전제거술) ▲치과 송경화 교수(보존치료, 근관치료) ▲소화기내과 김태훈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

영상의학과에는 변재영 교수(복부·비뇨생식기 영상의학)와 정선화 교수(투석혈관 동정맥루 시술, 혈관 및 비혈관계·말초혈관 질환 중재적 시술)가 합류했다. 마취통증의학과에는 오정민·김동성·신다흰 교수가 합류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포괄 2차 병원이자 지역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했다"며 "올해 의료진 총 24명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영입을 지속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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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전문의 10명 영입…뇌졸중·대장암 권위자

기사등록 2025/07/03 13:4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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