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는다는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6 포인트, 0.03% 상승한 3456.1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8.40 포인트, 0.18% 오른 1만141.0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02 포인트, 0.33% 올라간 2130.74로 개장했다.
다만 미국이 각국과 진행하는 무역협상 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반도체주과 증권주, 양조주, 통신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캉창전자 0.41%, 취안즈 과기 0.23%, 다강 HD 1.06%, ST 화웨이 1.52%, 중신국제 0.36% 오르고 있다.
광다증권은 1.75%, 궈하이 증권 0.99%, 중신증권 0.44%, 둥팡증권 0.42%, 광파증권 0.30%, 인허증권 0.29%,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52%, 우량예 0.13%, 산시펀주 0.05%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농업은행이 0.84%, 초상은행 0.79%, 공상은행 0.65%, 중국은행 0.53%, 교통은행 0.49%, 건설은행 0.31%, 베이징 은행 0.28%, 타이핑양 보험 0.13%, 중국핑안보험 0.22%, 중국인수보험 0.66%, 중국인민보험 0.81%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4.59 포인트, 0.13% 내려간 3450.21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44.87 포인트, 0.43% 올라간 1만457.5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2143.70으로 19.98 포인트, 0.94%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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