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뜬 '아기상어'와 '베베핀'…핑크퐁 월드 오픈

기사등록 2025/07/03 11:08:10

더핑크퐁컴퍼니, 에버랜드와 콜라보 테마존 열어

[서울=뉴시스]더핑크퐁컴퍼니, 에버랜드와 콜라보 테마존 오픈.(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더핑크퐁컴퍼니, 에버랜드와 콜라보 테마존 오픈.(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이 올여름 에버랜드를 찾는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10주년과 베베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함께 여름 시즌 콜라보레이션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포함해 4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IP다. 현재 244개국 2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베베핀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및 25개국 톱10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는 오는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850평(약 2810㎡) 규모의 에버랜드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실외 중앙광장과 기차 모양의 실내 전시 공간으로 나뉘는 ‘축제 콘텐츠 존’은 여름 해변 캠핑장을 콘셉트로 아기상어와 베베핀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초대형 베베핀 포토존을 중심으로, 모래놀이장과 파라솔, 빈백, 그늘막 등이 어우러진 여름 휴식 공간이 조성돼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기차 모양 실내 전시 공간은 바닷속 탐험을 테마로 한 ‘아기상어 존’과 해변 캠핑 무드를 담은 ‘베베핀 존’으로 구성된다.

주요 콘텐츠로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놀이 공간 ▲직접 그린 그림이 대형 스크린 속 바다에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월 ▲베베핀 낚시놀이 체험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상영존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해변 마을 감성의 상점에서 아기상어, 베베핀 인기 제품 41종을 구매할 수 있는 ‘MD존’과 캐릭터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슈팅고스트’도 아기상어 세계관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해당 어트랙션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는 1020세대와 가족 관람객에게 아기상어 10주년의 의미를 전하고, 베베핀 3주년을 기념해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더핑크퐁컴퍼니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에버랜드에 뜬 '아기상어'와 '베베핀'…핑크퐁 월드 오픈

기사등록 2025/07/03 11:08:1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