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5대 반칙운전 개선…교통질서 대책 추진
![[전주=뉴시스] 지난 2022년 10월 전북경찰청 교통과 경찰관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에서 출근길 꼬리물기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0/06/NISI20221006_0019327884_web.jpg?rnd=20221006091503)
[전주=뉴시스] 지난 2022년 10월 전북경찰청 교통과 경찰관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에서 출근길 꼬리물기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행위 개선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반칙운전이란 위반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생각해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통 흐름과 안전에 위험을 주는 교통질서 위반행위다.
이번 교통질서 확립은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기초질서 확립의 일환이다.
경찰은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5대 반칙운전으로 설정했다.
반칙운전 행위를 막기 위해 경찰은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법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반칙운전이 빈번한 장소를 중심으로 한 현수막 배치, 교통경찰 집중배치를 통한 적극적 소통관리와 함께 캠코더 등을 활용한 영상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 유턴구간의 길이를 조정하고 정차금지대 및 교통규제봉 설치와 같은 인프라를 개선해 운전자들이 자율적으로 교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사소히 여기는 교통질서 위반 행위가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도민들은 성숙한 교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게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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