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15억7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72㎡ 단층 규모로 조성했다.
이 시설에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을 구성했다.
치유농업관은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교육·컨설팅하고, 우수 치유농장을 육성지원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개 품목 추가 등
충북 옥천군은 상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4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신규 답례품은 로제와인(홍주 씨들리스), 한우 사골곰탕과 우족탕, 쫀드기, 우든펜이다. 이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옥천군 답례품은 45개 품목으로 늘었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이다. 2023년부터 꾸준히 인기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군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구입 지원 추진"
충북 옥천군은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사업과 4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난임 시술 증가 등으로 다태아 출생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12개월 이하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 연 최대 120만원 한도 내에서 실구매액을 정산·지급한다.
군은 또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5자녀 이상)’에서 소외됐던 4자녀 가정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8세 이하 자녀를 둔 4자녀 가정에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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