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기빙플러스에 용품 기부…장애인·취약계층 지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 6000여 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최초 나눔 스토어다. 락앤락이 기부한 생활용품은 성남태평점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락앤락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밀폐용기, 김치보관용기, 냄비 등 각종 주방용품을 전달했다.

백준현 기빙플러스 CSV협력 팀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에 응해 주신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학교 대상 물품 기증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재난·재해 복구 지역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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