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3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1일자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노선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160_web.jpg?rnd=20250703082547)
[춘천=뉴시스] 3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1일자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노선도.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릉시와 횡성군이 1일자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두 시군은 앞으로 임시운행 허가와 유상 화물 운송 허가 절차를 거쳐 시범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강릉시는 기존 5개 노선 58㎞ 구간에 화물차 자율주행 실증 구간 10.5㎞가 추가 지정돼 총 68.5㎞ 구간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은 둔내면 스마트 생태관광 셔틀 차량 운영을 위한 2개 노선 25.2㎞ 구간을 새롭게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교통 소외 지역과 관광지 인근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지정된 2개 시군 외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신규 지정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은 “강릉시와 횡성군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교통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 시 ITS 연계 자율주행 셔틀 운영 등을 통해 자율주행 거점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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