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3063_web.jpg?rnd=202507022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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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일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주권위원회'를 출범했다.
국민주권위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기획위에 구성된 국민의 참여·소통 기구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주권위 출범과 운영위원 위촉을 계기로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 대한 국민의 정책제안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주권위는 공동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 1명, 운영위원 16명 등 총 19인으로 꾸려졌다.
공동위원장은 신필균 복지국가 여성연대 대표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운영위원은 시민 정책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활동가, 기후·생태전환 관련 사회 실천운동가 등 국민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국정기획위는 전했다.
운영위원은 모두의 광장'에 접수된 국민 정책제안에 대한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국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새 정부의 국가 비전을 세우는 데 국민의 참여는 필수 요소"라며 "위촉된 국민주권위 위원들이 국민의 참여와 제안을 끌어내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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