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이 40도 육박…영국 전날 34.7 최고 기온

기사등록 2025/07/02 20:47:47

최종수정 2025/07/02 20:50:24

포르투갈에서 6월 29일 46.6도

[바르셀로나=AP/뉴시스] 스페인에 무더위가 이어진 1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남성들이 물로 뛰어들고 있다. 2025.07.02.
[바르셀로나=AP/뉴시스] 스페인에 무더위가 이어진 1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남성들이 물로 뛰어들고 있다. 2025.07.02.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독일 전역에서 기온이 치솟아 40도를 육박하고 있다.

6년 전 7월에 나왔던 최고온 기록 41.2도가 무너질 수 있어 보인다.

독일은 폭염과 함께 비가 안 와 가뭄이 심하다 이에 40여 개 지역에서 농부들과 정원사들을 포함해 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전날 더 북쪽의 영국은 런던에서 34.7도가 기록되어 올 최고기온이 되었다.

영국은 물론 독일보다 훨씬 고온 날씨인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일 대부분 43도까지 올랐다. 밤 중에도 스페인에서 세비야는 28도, 바르셀로나는 27도에 멈췄다.

앞서 6월 29일 포르투갈에서 46.6도가 기록되었다.

6월 한 달 간 평균기온에서 스페인은 23.6도, 영국 잉글랜드는 16.9도를 기록했다. 이 두 곳 모두 6월 평균이 7월 및 8월의 예년 평균 기온을 올해 상회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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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이 40도 육박…영국 전날 34.7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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