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 故 이광환 감독 추모 묵념

기사등록 2025/07/02 19:32:34

[서울=뉴시스]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故) 이광환 전 감독을 추모하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故) 이광환 전 감독을 추모하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오후 별세한 고(故) 이광환 전 감독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환 전 감독이 팀을 이끌던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선수단과 상대 팀인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 앞에 도열했다.

전광판에는 이광환 전 감독의 사진과 추모 메시지가 송출됐고, 선수단은 사진을 향해 묵념했다.

이날 잠실구장(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수원 KT 위즈파크(키움 히어로즈-KT 위즈)에서도 묵념을 실시하며 이광환 전 감독을 애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광환 전 감독을 추모했다.

이광환 전 감독은 최근 페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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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故 이광환 감독 추모 묵념

기사등록 2025/07/02 19:32: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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