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고 36도 '찜통더위'…전역 폭염특보 발효 중

기사등록 2025/07/03 04:01:00

최종수정 2025/07/03 07:18:2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 모여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열화상카메라 화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5.07.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2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 모여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열화상카메라 화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열화상 카메라 촬영) 2025.07.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3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대구·경북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평년 17~22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평년 26~3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영주 23도, 안동 24도, 구미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33도, 상주 34도, 포항 35도, 대구 3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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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고 36도 '찜통더위'…전역 폭염특보 발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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