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골프장 인근 산에 표적기 추락…"대공 협의점 없어"

기사등록 2025/07/02 17:48:10

[서울=뉴시스] 육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대공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 공중위협 대비 방공작전능력 향상과 저고도 대공방어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사진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표적기를 이륙시키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육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대공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 공중위협 대비 방공작전능력 향상과 저고도 대공방어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사진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표적기를 이륙시키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5.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1일 오전 12시42분께 충남 보령시 에스앤골프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표적기가 추락했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이 골프장 관계자가 "무인기가 추락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야산에서 추락한 표적기를 발견하고 인근 군 부대에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군부대는 현장에 나와 표적기를 확인하고 자신들의 것이 아님을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군 부대에 연락하니 자기들께 아니라고 했지만 일단 현장에 나와 보긴 했다"며 "이후 용역업체 회사 표적기인 걸 확인,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회사 관계자가 현장에 와서 수거해 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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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골프장 인근 산에 표적기 추락…"대공 협의점 없어"

기사등록 2025/07/02 17:4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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