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승민, 내복사근 손상으로 2주 이탈…올스타전 출전 무산

기사등록 2025/07/02 17:48:07

71경기서 타율 0.299 OPS 0.750 활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 고승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고승민, 투수 윤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투수 송재영, 내야수 이태경을 등록했다.

고승민은 전날 LG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김민성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2일 "고승민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2홈런 30타점 4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으로 활약한 고승민은 부상으로 인해 이대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 활약을 인정 받은 고승민은 생애 첫 올스타 베스트12(드림 2루수 부문)에 뽑혔으나 부상 탓에 출전이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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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고승민, 내복사근 손상으로 2주 이탈…올스타전 출전 무산

기사등록 2025/07/02 17:48: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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