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 작품 공모…내달 15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7/02 16:42:28

올해부터 양악 부문 해외콩쿠르 수상작도 모집

선정작 초연 600만원·재연 200만원 지원

2025년 제17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작품공모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제17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작품공모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의 작품공모 접수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2007년 시작된 아창제는 우리나라의 국악, 양악 부문을 아우르는 창작 관현악 작곡과 연주,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예술위의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올해 아창제 공모는 국악, 양악 2개 부문이다.

각 부문의 관현악 혹은 협주곡 편성의 초연 또는 재연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양악 부문에 해외 콩쿠르 수상작을 모집해 국내외 창작음악계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한다.

초연작의 경우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며, 해외콩쿠르 수상작은 예심 없이 본심만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 또는 국내에서 체류하며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작곡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아창제 공연작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 사용료 초연 600만원, 재연 200만원, 해외콩쿠르 수상작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아창제 선정작 국악 부문은 내년 1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양악 부문은 내년 2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창제 작품 공모 요강은 예술위 공식 누리집 및 문화예술지원사업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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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 작품 공모…내달 15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7/02 16:4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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