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누구?…32명 선정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을 선도한 우수공무원을 뽑았다.

광명시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17건(대상1건·최우수상1건·우수상7건·장려8건)과 이를 주도한 공직자 32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원광명에서 부천 시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지하화 비용 330억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이끌어 낸 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완화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전기차 생산라인 전환을 앞당긴 사례가 뽑혔다.

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평가 결과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고 근무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을 부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은 결국 공직자의 창의적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유연한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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