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인사처,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 발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제공) 2025.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5/NISI20250405_0020761698_web.jpg?rnd=202504051734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제공) 2025.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2027년부터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각 과목의 출제 문항 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공무원임용시험령'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필기시험 공통 과목이었던 한국사를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기간 없이 3급 이상 취득했을 경우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정부는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으로 공통 과목(국어·영어)과 전문 과목(행정학·행정법 등) 문항을 모두 5문항씩 늘렸다.
이에 따라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 과목이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9급 공채 시험 개편으로 공공부문 내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의 수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전문 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공무원임용시험령'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필기시험 공통 과목이었던 한국사를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기간 없이 3급 이상 취득했을 경우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정부는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으로 공통 과목(국어·영어)과 전문 과목(행정학·행정법 등) 문항을 모두 5문항씩 늘렸다.
이에 따라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 과목이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9급 공채 시험 개편으로 공공부문 내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의 수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전문 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457_web.jpg?rnd=20250702112106)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