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 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필리핀의 알렉산드리 이알라와의 경기에서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0459595_web.jpg?rnd=20250702001735)
[런던=AP/뉴시스] 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필리핀의 알렉산드리 이알라와의 경기에서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럽에 역대급 폭염이 찾아오면서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CNN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윔블던이 열리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은 기온이 29.7도까지 오르면서 147년 만에 개막일 기준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고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야외에 경기장이 마련돼 있으며 지붕도 없어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도 더위를 피해갈 수 없다.
선수들은 대회 측이 준비해 준 얼음 주머니와 물, 찬 수건 등을 활용해 경기 중간 휴식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 유럽 주요 도시의 기온은 40도까지 올라 불볕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파리 기온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 남부 일부 지역은 40도에 달할 전망이다.
BBC에 따르면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주말 한때 기온이 46.6도까지 올랐다. 역대 6월 기온 중 최고치다.
![[런던=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38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알카라스가 4시간 37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7 7-5 2-6 6-1)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1.](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7611_web.jpg?rnd=20250701082750)
[런던=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38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알카라스가 4시간 37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7 7-5 2-6 6-1)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1.
![[런던=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슨 브랜스틴(194위·캐나다)과 경기 중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기장 기온은 32도까지 올랐다. 사발렌카가 2-0(6-1 7-5)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1.](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7442_web.jpg?rnd=20250701083517)
[런던=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슨 브랜스틴(194위·캐나다)과 경기 중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경기장 기온은 32도까지 올랐다. 사발렌카가 2-0(6-1 7-5)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1.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41위·프랑스)와 경기 중 땀을 닦고 있다. 경기 중 복통을 겪기도 한 조코비치가 3-1(6-1 6-7 6-2 6-2)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2.](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0460451_web.jpg?rnd=20250702081500)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41위·프랑스)와 경기 중 땀을 닦고 있다. 경기 중 복통을 겪기도 한 조코비치가 3-1(6-1 6-7 6-2 6-2)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02.
![[런던=AP/뉴시스] 미국의 프랜시스 티아포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덴마크의 엘머 몰러와 경기 중 휴식하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464_web.jpg?rnd=20250701232429)
[런던=AP/뉴시스] 미국의 프랜시스 티아포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덴마크의 엘머 몰러와 경기 중 휴식하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런던=AP/뉴시스] 슬로베니아의 베로니카 에르야베츠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티우크와 경기 중 얼음주머니를 머리 위에 올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466_web.jpg?rnd=20250701232435)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런던=AP/뉴시스] 슬로베니아의 베로니카 에르야베츠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티우크와 경기 중 얼음주머니를 머리 위에 올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font>
![[런던=AP/뉴시스]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이탈리아의 루카 나르디와의 경기에서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454_web.jpg?rnd=20250701232404)
[런던=AP/뉴시스]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이탈리아의 루카 나르디와의 경기에서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런던=AP/뉴시스] 이탈리아의 루카 나르디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와의 경기 중 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461_web.jpg?rnd=20250701232420)
[런던=AP/뉴시스] 이탈리아의 루카 나르디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와의 경기 중 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런던=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불가리아의 그리거 디미트로프와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와의 경기에서 디미트로프의 손목에서 땀이 흐르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0459929_web.jpg?rnd=20250702024522)
[런던=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불가리아의 그리거 디미트로프와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와의 경기에서 디미트로프의 손목에서 땀이 흐르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런던=AP/뉴시스] 미국의 매디슨 키스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와의 경기에서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458_web.jpg?rnd=20250701232412)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런던=AP/뉴시스] 미국의 매디슨 키스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와의 경기에서 얼음 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font>
![[런던=AP/뉴시스] 미국의 프랜시스 티아포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덴마크의 엘머 몰러와 경기 중 땀을 흘리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0459374_web.jpg?rnd=20250701225043)
[런던=AP/뉴시스] 미국의 프랜시스 티아포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덴마크의 엘머 몰러와 경기 중 땀을 흘리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알렉상드르 뮐러(41위·프랑스)와 경기 중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0460723_web.jpg?rnd=20250702083411)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알렉상드르 뮐러(41위·프랑스)와 경기 중 얼음주머니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