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협·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기사등록 2025/07/02 07:36:04

조합원 1000명에 상품 교환권 배부

지역경제 선순환, 상생 모델 기대

[구미=뉴시스] 구미신협-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협약. (사진=구미신협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구미신협-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협약. (사진=구미신협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신용협동조합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박정학 이사장과 이수욱 상인회장은 협약에 따라 지역 전통시장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다양한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구미신협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 교환권을 제작해 조합원 100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교환권은 8월 15일까지 배부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조합원들은 해당 교환권을 시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인회는 상인들이 받은 상품 교환권을 취합해 구미신협에 전달하고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과 전통시장이 협력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원과 그 가족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학 구미신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신협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라며 "조합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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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협·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기사등록 2025/07/02 07:3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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