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우즈와 어깨 나란히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로하스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제공) 2025.04.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2655_web.jpg?rnd=2025043022315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로하스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제공) 2025.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하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1점 홈런을 날렸다.
저조한 타격으로 인해 지난달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로하스는 이날 1군에 복귀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이 2-7로 뒤처진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로하스는 키움 투수 이준우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폭발했다.
로하스는 KBO리그 통산 174번째 홈런을 작성하며 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 전설적인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우즈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시즌을 뛰며 174개의 홈런을 쳤다.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에 합류했던 로하스는 올해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8년에는 43홈런, 2020년에는 47홈런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냈다.
로하스는 앞으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외국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주인공이 된다.
한편 로하스는 시즌 10호 홈런도 작성하면서 KBO리그 역대 52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로하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1점 홈런을 날렸다.
저조한 타격으로 인해 지난달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로하스는 이날 1군에 복귀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이 2-7로 뒤처진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로하스는 키움 투수 이준우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폭발했다.
로하스는 KBO리그 통산 174번째 홈런을 작성하며 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 전설적인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우즈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시즌을 뛰며 174개의 홈런을 쳤다.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에 합류했던 로하스는 올해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8년에는 43홈런, 2020년에는 47홈런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냈다.
로하스는 앞으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외국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주인공이 된다.
한편 로하스는 시즌 10호 홈런도 작성하면서 KBO리그 역대 52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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