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기사등록 2025/07/01 17:25:43

작년 수출 제품 260여종 중 수출액 1위 달성

중국 이어 북미 시장 진출…해외 공략 박차

[서울=뉴시스] 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에브리타임'이 지난해 수출 제품 중 수출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정관장은 지난해 전세계 40여개국에 260여종의 제품을 수출했는데, 이 중 '에브리타임(오리지널)'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바쁜 현대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정관장은 2012년 에브리타임 출시 이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

에브리타임의 대표제품으로는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필름 ▲에브리타임 샷 등이 꼽힌다.

에브리타임 오리지널은 에브리타임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번거롭게만 느껴졌던 건강관리를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일상 활력 제품이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정관장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구강용해필름(ODF·Oral Dissolving Film)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캡슐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도 손쉽게 입안에서 녹여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브리타임 샷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앰플 타입 제품이다. 진하게 응축된 홍삼의 에너지를 담아 활력이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홍삼원물인 '뿌리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내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타임이 국내매출과 해외수출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건강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간편건강을 콘셉트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결과다. 

특히 에브리타임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제품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해 에브리타임의 중국 수출액은 2023년도 대비 44% 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브리타임은 아시아 시장에 이어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 중이다.

정관장은 지난해 6월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공략에 나섰다.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에브리타임의 지난해 미국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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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기사등록 2025/07/01 17:25: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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