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26/NISI20231026_0001395786_web.jpg?rnd=20231026102250)
[대구=뉴시스]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고용노동청은 올해 초부터 증가하는 지역 내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 '중대재해 감축 100일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노동청은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산업단지 릴레이 간담회, 위험상황 관리지역 지정 및 점검, 고위험사업장 집중 지도 등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지난달 25일 기준 대구·경북 사고 사망자는 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50인(억)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가 80% 이상(전년 대비 3배 증가)을 차지해 특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별대책은 50인(억) 미만 소규모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8일까지 10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경산시, 영천시, 대구시 북구 지역 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을 포함한 600여개의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노동청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하거나 개선 의지가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감독으로 전환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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