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 중구청장의 포부…"글로벌 융합도시 완성"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한 퍼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1일 한중문화관에서 '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과 재개발, 동인천역 개발, 광역버스 신설,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또 내년 중구는 원도심 '제물포구'와 영종·용유 지역의 '영종구' 출범으로 새 시대를 맞는다며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기념일을 맞아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점검,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간부 공무원 차담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에는 영종중학교에서 지역 역사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