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향동·지축 물놀이장 개장…내달 17일까지 운영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향동 체육공원과 지축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은 8월17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 1시간과 정비시간(매시 50분 정각)에는 휴식 시간이며 매주 목요일은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는 등 안전과 위생 관리를 진행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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