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이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김포지역 시민들은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 시민들이 시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구래역 2층에 문을 연 이번 민원실은 전국 최초로 여권업무만을 전담하는 단일 민원실이다.
여권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공휴일은 휴무다.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창구를 포함해 총 4개의 접수·교부 창구가 마련됐다. 또 시민 대기 편의를 위한 실내외 대기공간,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개소로 여권업무가 시청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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