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 계양구청장 "남은 1년도 흔들림없이 비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직원 대표 강연 '계바시(계양을 바꾸는 시간)'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양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윤 구청장은 ▲계양 3기 신도시 철도 유치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전환 ▲이화나들목(IC) 신설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기반 확보 등 핵심 현안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또 '계양아라온'의 수도권 대표 관광지 도약, 창의적 행정 및 혁신으로 조직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음을 피력했다.

윤 구청장은 "3년 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구민들에게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고 이제 그 변화가 하나둘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세대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계양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남은 1년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구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있는 계양의 미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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