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양지은, 전남대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기사등록 2025/07/01 13:40:30

지역대학 사랑 캠페인 개최

[광주=뉴시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씨. (사진=전남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씨. (사진=전남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씨가 전남대를 비롯해 지역대학 알리기에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7일 오후 4시 전남대 용봉홀에서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지대사)' 캠페인 발대식과 입학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가수 양지은씨를 제1호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지은씨는 전남대 국악학과 08학번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미스트롯2 우승자로 알려진 가수다.

최근에는 디시트렌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트로트 여자부문 1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한 효심 깊은 사연으로 '효녀가수'란 애칭을 얻으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양지은씨는 위촉식에서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지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 지역대학의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이재명 정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의 마중물 캠페인이다.

전국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입학처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영상과 참여 콘텐츠를 통해 지역대학의 매력을 알린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지역대학은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양지은님과 48만명의 동문, 그리고 지역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대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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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양지은, 전남대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기사등록 2025/07/01 13:4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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