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재개…효자5동 시작

기사등록 2025/07/01 12:40:5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0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0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전주시는 1일 "오는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매주 2~4개 동을 방문해 11월까지 3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민과의 대화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 시장은 올해 1월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8개 동을 순방했지만, 21대 총선 등 전국 단위 일정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 시장은 각 동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민원이 제기된 사안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상반기 추진된 노송동 방문 때 제안된 '공유주방 설치' 민원은 정책에 반영돼 지난달 노송동 희망문화센터에 전주시 첫 공유주방인 '함께주방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시는 올해 안으로 2호점과 3호점을 추가 개소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전주시는 지난 3년간 차근차근 전주시 대변혁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그 중심에는 위대한 전주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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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재개…효자5동 시작

기사등록 2025/07/01 12:40: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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