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4/NISI20241014_0001675584_web.jpg?rnd=20241014133455)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내에 산재한 매장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 최초로 시도된 드론 기반 문화유산 보호 훈련이다. 접근이 어려운 산지 내 유산에 대해 자연재해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구청은 신당동과 월성동 지역에서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고도 영상 촬영과 지형정보 수집을 수행한 후, 토사 유실·붕괴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모의 실행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난 2023년 7월 달서구가 지역 대학, 문화유산 전문 기관과 체결한 '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려운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정체성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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