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대학생 대상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내달 5일까지 대학생의 창의적인 해양레저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개인이나 최대 4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상품 및 여행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총 3건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의 적절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한다. 상금(총 6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9월 중 재단 누리집에 게시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관광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의 상상력이 해양관광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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