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영월·평창·홍천 등 40명 참여

강원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영월·평창·홍천 등 4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횡성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11시 캠페인을 시작해 직접 장보기에 나서며 전통시장 이용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는 도내 12개 여성단체와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30개 단체가 소속된 광역 여성단체다. 양성평등대회 개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노인숙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공동체의 숨결을 살리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전통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